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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보호자] 양정화 엄마입니다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4-05-30 14:15:23
  • 조회수
    1822

안녕하세요? 저는 2005년 9월10일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나온 쌍둥이 자매 양정현, 양정화 엄마입니다. 선천적으로 두개골조기유합증으로 수술을 받은 정화는 태어날 때부터 1.8kg 미숙아로 태어나 한 달간 인큐베이터 안에 있었고 예방접종차 병원에 갔다가 두개골조기유합증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생후 10개월 이전에 수술을 받지 않으면 뇌성마비 지체장애 및 시력상실의 치명적 손상이 온다는데도 2천여만원의 수술비를 엄두도 낼 수 없는 형편이었습니다. 저는 허리 척추 분리증의 생활수급자 1종인 미혼모였고 수술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이를 안타깝게 여기신 영남대병원 주치의 김용하 교수님의 강력한 추천으로 한국복지재단과 KBS의 성금모금으로 9월 6일 12시간 반의 긴 수술을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병원 입원 기간 중, 정화 언니인 정현이를 돌봐 줄 사람이 없어 고민하던 중 마침 교보다솜이 간병단 간병사의 도움으로 정화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간병을 받을 수 있었고 마음이 따뜻하고 인정이 많은 간병사님이 매일 같이 지극정성으로 씻기고 업어주고 돌봐준 덕분으로 정화는 하루가 다르게 호전되어 예상했던 입원기간보다도 훨씬 빨리 퇴원할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아이들이 아프면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을 떠올리곤 합니다. 얼마나 고맙고, 힘과 의지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아직도 그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릅니다. 저같이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 있는 사람들에게 정신적인 의지와 용기를 북돋아주고,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간병활동으로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 덕분에 저는 지금도 교보생명 팬이 될 만큼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었다고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정화가 크면 어린 시절 교보다솜이 간병단의 간병으로 무사히 성장할 수 있었다는 걸 꼭 기억하게끔 이야기해 줄 생각입니다.

간병사님! 건강 조심하시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서 지금처럼 좋은 일 많이 하시길 바라며, 교보 다솜이 간병봉사단에서 활동하는 간병사분들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안녕히 계십시오.

 

대구 영남대학병원 환자 양정화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