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보훈병원 의료사회복지사 윤영아입니다.

다솜이재단 광주지역본부와 여러해동안 일을 함께 해왔고, 무료간병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진심으로 다솜이재단 광주지역단장님 외 무료간병사, 공동간병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보훈병원의 특성상 고령의 장기만성질환자가 많고 연금수혜 등으로 공적서비스를 받는데 많은 제약이 있는 가운데 다솜이재단의 무료간병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특히 무료간병을 실천하는 간병사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환자분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볼때 정말로 일하는 보람을 많이 느낍니다.

특히 서순례 간병사님은 그 중에서도 더욱 빛나는 무료간병사이십니다.

환자에 대한 헌신적인 간병, 긍정적이며 바른 성품과 명랑한 목소리,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이 높고 사회복지사와 지역단장에게 철저한 보고, 동료간의 애정어린 관계 등 정말로 칭찬할 일만이 가득합니다.

얼마전 우리병원에는 지적장애3급에 투석을 받는 여 환자가 입원하였습니다. 이 분의 배우자 또한 뇌경색으로 입원하여 다양한 애로사항이 발생한 가운데, 서순례간병사는 정말로 인내와 헌신적인 간병을 해주었고, 병동 수간호사 외 병실사람들이 사회사업실에 전화를 해 와 서 무료간병사에게 상을 줘야한다면 칭찬을 한 경험도 있습니다.

사실 서순례간병사는 본인의 몸이 불편한 장애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활에 임하는 환자뿐 아니라 다양한 환자군을 정말로 아무런 말도 없이 보시는 간병사님이십니다.

2년간 함께 일을 하면서 아침 8:30분에 명랑한 목소리로 사회사업실에 방문하여 인사하는 서순례간병사님..

어떤 환자를 맡겨도 안심이 되고 정말로 든든합니다.

이 모든것은 서순례간병사님의 개인적인 자질임과 동시에 인력선발을 해 주신 단장님 외 교육과 다양한 활동에 힘써주신 다솜이재단의 몫으로 알고 현장에서 저 또한 협조적이며 상생적인 관계로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서순례 무료간병사님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