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숙 남애경 간병사님!
감사합니다.
저희 모친께서는 지난 4월 25일 동수원병원 717호 공동간병인실에 입원하셨습니다.
옛말에 '한 부모는 열자식을 키울 수 있지만 열자식은 한 부모도 간호하지 못한다'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 손 발이 다 닿토록 ...
다솜이 재단에 근무하고 계신 여경숙 남애경 간병사님을 보면서 부끄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동수원병원 717호에 같이 근무하고 계신 간병사님께서도 모친을 잘 간호 봉사해 드리고 계시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여경숙 남애경간병사님은 친어머님 이상으로 봉사해 주신다는
어머님의 칭찬에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때론 친자식처럼 애교도 부리시고,
때론 친구처럼 말 벗이 되어 주시고, 항상 손 발이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여경숙 남애경간병사님!
당신들은 진정한 의인이십니다.
간병직업인 이라기 보다 진정한 봉사자이십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가족의 평화가 항상 깃드시길...
2015년 7월 12일(일)
동수원병원 717호 송순례 보호자 최원용 배상
경기지역 동수원병원관리팀장입니다.
여경숙,남애경간병사분들은, 평소에도 환자의 신체외적인케어 이상으로, 마음까지 케어하는 분들입니다. 가족처럼 생각하는 그 분들의 마음까지 읽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욱 성심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