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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8호 4분 여사님께 인사드립니다
  • 분류
  • 작성자
    이기순
  • 작성일
    2015-08-01 13:21:55
  • 조회수
    1827

 

 

8월 이름값을 톡톡히 하느라

매일 정말 무척 더웁습니다

요즘 휴가철의 절정기에 있어서 인지

가끔 재활치료차 길을 나가봐도 차도 별로 없이

한가로워서 내리 쬐는 태양이 더욱 강열하게 느껴지는 날입니다

 

5168호에서 퇴원한지 일주일이 넘었네요

책상 너머 창밖으로 보이는 초록빛 나무잎사귀 위로

반짝이는 햇빛이 나를 향해 유혹하며 손짓합니다

 

어서  빠른 걸름걸이로 나오라고 .....

5168호 에 계신

이 영혜 간병사님

 고영숙 간병사님

최정인 간병사님

김 나연 간병사님

더운 날씨에 잘 계시지요?

 

저는 31일 동안 그곳에 머물면서 당신들를 보면서 참

많는것를 배우고 깨달았습니다

 

철저한 직업의식과 자부심 그리고

봉사정신  등등

환우 한사람 한사람를 진정한  사랑으로 내 부모 가족처럼

보살펴 주는 마음는 월급받은 입장이 아니라  진실이 담겨

기쁨 마음으로 보살펴 주는 그 진실함에  저는 박수와 찬사를

드립니다

 

가끔는 보호자 분들께서 무의식 중에 던진 말 한 마디에

상처가 될 말들이 있지만 그것을 개의치 않고 자부심으로

받아들인 당신들에게 많는것을 배웠습니다

 

입맛없을 때 집에서 만들어 오신 밑반찬들을 골고루 나누어 주신 마음

정말 고마웠습니다  시간에 쫒겨도 가정과 직장에 손색없이 알뜰하게

생활하신 모습 또 배워습니다

 

5168호 계신 여사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십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