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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1218호 간병사님들 감사합니다.
  • 분류
  • 작성자
    장효경
  • 작성일
    2019-11-20 23:28:10
  • 조회수
    1220

시어머님을 보내 드린지 10흘정도가 지났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나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생각합니다.

어머님이 을지대 응급실을 통해 1218호에 입원한게 9월24일 이었습니다.

병실도 없다고 공동갼병실을 이용하면 어떻겠냐는 병원측의 말에 1218호실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님은 91세의 고령으로 심장, 신장 모두 안좋은 상태였습니다.

2번의 퇴원지시도 있었지만 다시 또 악화되어 결국 42일의 병원생활을 해야만 했었지요.

계속 누워만 계시다보니 욕창도 생기고 하루에도 설사를 여러번하시니 아래가 짓무르고..

그럴때마다 간병사님들이 욕창이 낫도록 무척이나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결국 욕창도 나았답니다.

오래 버티진 못할거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듣고 병실을 거의 매일 들락날락하며 지냈는데

간병사님들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물론 직업이기에 그렇겠지만 항상 웃는 얼굴로 정성을 다해 환자를 가족같이 보살피는 모습을 보며

자식들도 그렇게 못할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저희 어머님을 친부모님 대하듯 정성을 다해 보살펴주신 이전자여사님, 조덕행여사님 최명자여사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좀 더 일찍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지만 어머님을 보내드리고 몸을 추스르느라 이제야 글을 쓰네요.

세분여사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했습니다.


오순남님 며느리


 
  • 간병사님들께 무척 힘이 되는 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병사님들의 노고를 알아주시고 칭찬 글 남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2019-12-05 11: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