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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보호자] '8인의 천사' 손길과 마음, 가슴에 간직할게요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0-08-13 18:27:53
  • 조회수
    4350
세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기며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것 같던 제 아내가 간병인님들의 헌신적인 간병활동으로 이제 퇴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애써 주신 간병인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군의 총사령관처럼 늘 의연하고 인자한‘이덕순 여사님’, 솔로몬처럼 지혜롭고 어머님처럼 따뜻한‘최윤옥 여사님’, 아기에게 젖물린 엄마처럼 언제나 온화한‘박복화 여사님’, 스프링처럼 통통튀며 늘 부지런하고 헌신적인‘서유화 여사님’, 재치 있는 언변으로 웃음꽃을 피우며 애교 넘치는 누님 같은‘원미숙 여사님’, 사감선생님처럼 엄격하면서도 꼼꼼히 챙겨주는 어머님 같은‘박순이 여사님’, 환한 미소와 애교 섞인 위트로 웃음을 주는 귀엽고 발랄한 소녀 같은‘박영래 여사님’, 새벽 아침 이슬을 머금은 청초한 들국화처럼 함초롬한‘이여순 여사님’. 간병인님들의 따뜻한 손길과 아름다운 마음을 가슴에 간직하고 이제 다시 세상으로 나가려고 합니다. 만나고 헤어짐 속에 웃고 울며 연기처럼 사라져간 흔적들이 우리의 삶이라, 그동안의 수많은 인연처럼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스쳐간 인연으로 끝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간병인님에 대한 고마움은 고스란히 제 마음에 새겨 놓았으니 늘 기도 중에 만날 것이라 믿습니다.
진정으로 감사드리며, 간병인님들 가정에 언제나 평화와 행복이 넘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대전 을지대학교 병원 공동간병실 환자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