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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희망을 만드는 사람들
  • 분류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4-05-20 13:47:31
  • 조회수
    2396

간병봉사자께

그 동안 저를 위해서 애써주시고, 힘이 들어도 끝까지 저를 위해서 간병을 해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처음에 모르는 사람이 오셔서 간병을 해주신다고 해서 저는 좀 부담스러웠어요. ‘다리를 못 쓰는데 대변을 보면 냄새난다.’고 아니 더럽다고 생각하면 어떻게 하나 사실 걱정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간병봉사자께서 너무 잘 해주셔서 세상에도 이런 면이 있구나 내심 생각을 해 봅니다. 그 동안 저 때문에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시라고 기도할게요. 다치기 전에는 제가 도움을 전해줄 줄 알았지 남에게 도움을 이렇게 받을 줄은 몰랐어요.

덕분에 열심히 운동해서 하루 빨리 일어나서 걸어 다닐 수 있을 때가 오면 간병봉사자 생각도 많이 날 것 같아요. 편지가 다는 아닌데 그냥 편지로 답례할게요. 그동안 너무 고마웠습니다. 간병봉사자 아주머니 행복하고 부자 되세요.

실업극복국민재단과 교보생명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에 인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 저를 도와주시고 저를 간병해 주신 분에게도 진심으로 고맙게 해 주신 분에게도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비록 한 달이었지만,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아쉽시고 하고 아주머니와 정이 많이 들어서 매우 섭섭해요. 계속 계셨으면 좋겠지만 제 욕심이고 앞으로는 좋은 결과로 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하지 마비로 걷지를 못합니다. 제 다리가 되어 간병해 주신 분, 그리고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에서 저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는 항상 마음속에 잊지 않고 기어코 일어서고 말겠습니다. 저를 비롯해서 몸 건강하시고 어려운 사람들 많이 도와주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 금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