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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사] 자신을 사랑하기
  • 분류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4-05-20 14:21:29
  • 조회수
    2410

어느덧 교보다솜이 케어서비스에 들어온 지도 2년이 되었다. 지난날 죽을 만큼 힘들었던 나날들, 빚을 갚아야 한다는 그 압박감, 정말이지 잠을 잘 수도 없었던 세월들이었다. 불면증에 불안초조, 걱정근심, 신경성 위염에 하루가 백년 같은 날들이었다. 이 나이 먹도록 무엇을 했는가 생각하며, 스스로를 한심스럽게 생각하는 부정적 생각도 많이 했다. 그러나 내 자신을 사랑해야지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하겠는가.

어느 날 교보다솜이 케어서비스에 입사하여 의지와 긍지를 느끼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일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껴진다. 각자의 배치된 병원에 근무하다가 셋째 주 토요일 월례회로 동료들을 만난다. 만나기 전 날의 설렘과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과 교육의 기대감 그리고 동료 간병사들을 만나 반갑고 즐겁다.

우리 동료인 아름다운 갱년기 간병인이 알아야할 여러 가지 의학용어, 의료기구 및 의료 소모품, 치매의 이해 등 너무나도 중요한 교육을 받게 하시니 감사 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의 좋은 날을 기대하며 날마다 직장에서 득이 되고, 인정받고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감동을 주는 간병사가 되고 싶다. 늘 주위에서 말없이 내게 도움을 주는 모든 이에게 감사를 드린다.

 

서울경기지역2팀 / 이춘애 간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