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따사로운 봄도 지나가나 봅니다

너무 감사해서 이렇게 몇글자 적어봅니다.

저희친정엄마께서 화순전대에서 양쪽무릎에 인공관절수술을 하셨습니다.

수술한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네요

경황도 없고 재활에 신경쓰다보니 그간의 병원에서 돌봐주셨던 간병사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도 제대로 드리지못했네요.

엄마는 수술후에 저혈압쇼크가 오셨어요 그래서 정말 큰일날뻔했었죠...

아이들이 아직어려서 간병을 할수없는상황이라 어쩔수없이 간병사선생님들의 도움을 받기로했죠..하지만 너무 불안했었는데 ...

걱정과 우려와는 달리 수술후 당일날부터 간병사 선생님들께서는 정말 지극정성으로 엄마를 돌봐주셨습니다.

자식인 저희보다 더 잘해주시더군요...너무너무 감사했어요...

특히나 베테랑 간병사 김은림선생님!!! 엄마가 너무너무 감사해하세요

사실 간병을 한다하면 못믿더워서 망설여지는데 ....물론 저희도마찬가지고요...하지만 다솜이 재단에서 운영하시는 간병제도와 간병사선생님들은 정말 가족이상으로 너무너무 잘해주셨어요...

김은림 선생님을 비롯해서 화순전대병원 정형외과 다인간병실에 계셨던 모든선생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잘해주셔서 엄마는 지금 너무너무 행복해하세요  걸으실수있거든요^^

수술하고 나서 정말 김은림선생님 많은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재활해서 엄마랑 한번 김은림간병사님께 인사드리러갈께요^^감사합니다.